<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로봇 과외시대’ 성큼 다가왔다
입력2005-10-02 17:00:54
수정
2005.10.02 17:00:54
지능로봇協, 서울^부천^분당등서 시범사업
2일 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한국지능로봇산업협회는 최근 서울과 부천, 분당 등 일부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영어 과외교사 역할을 하는 로봇을 보급, 시범사업에 들어갔다.
로봇교사는 우선 오는 12월까지 약 3개월간 청소년들을 위해 ‘발음 따라 하기’ 등을 통해 학습을 지도하게 된다.
특히 내년 4ㆍ4분기부터는 아예 일반가정에 상주하며 과외학습을 담당하는 ‘보급형 로봇’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본격적인 로봇과외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로봇 과외교사는 대당 가격이 불과 70만∼80만원에 불과해 빠른 속도로 대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능로봇산업협회는 특히 내년부터는 수학 등 다른 과목 콘텐츠를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지능로봇산업협회는 “로봇과외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높은 학습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사교육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영어 콘텐츠 전문회사와 제휴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