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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업계 신기술 바람] 홈네트워크 보일러 뜬다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보일러 업계에도 홈네트워크(Home Network)가 뜨고 있다. 보일러ㆍ에어컨 등이 홈네트워크와 연계돼 있다면 겨울이나 여름철 집에 들어가기 전 휴대폰 등으로 미리 보일러나 에어컨을 동작시켜 집을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할 수도 있다. 방에 앉아서 보일러·에어컨의 온도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도 있다. 특히 보일러는 24시간 가동되는 냉장고가 다른 가전제품을 컨트롤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가전기기를 연결해 컨트롤하는 홈네트워크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일러를 통해 홈네트워크를 도입하게 되면 일반 가전보다 설치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현재 보일러 업계는 홈네트워크가 가능한 제품을 내놓으며 홈네트워크 전문 업체와 다양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현대통신과 홈네트워크 시스템 연동 및 공동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경동보일러는 정보기술(IT) 기업인 경동네트워크와 함께 난방과 조명제어, 그리고 거실에서 가스밸브^도어락 제어, 방범 설정이 가능한 ‘e-家’ 홈네트워크를 선보였다. 대성셀틱도 코맥스와 홈네트워크 사업에 대한 업무제휴 협정 을 체결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홈네트워크는 현재 도입 단계에 있으나 간단한 조작으로 집안 내부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며“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보일러에 다양한 가전기기를 연결해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제품이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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