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중소기업청 800억원 모태펀드 결성
입력2003-12-24 00:00:00
수정
2003.12.24 00:00:00
이규진 기자
개별 기업이 아닌 창업투자조합이나 신기술금융조합에 출자하는 800억원 규모의 모태펀드(Fund of Funds)가 국내 최초로 결성됐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4일 과천 중기청사에서 출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의 모태펀드(Fund of Funds)인 `다산벤처펀드`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펀드에는 중소기업진흥및산업기반기금과 국민연금이 각각 400억원과 200억원,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다산벤처가 각각 100억원씩 출자했다.
다산벤처펀드는 산업별, 기업 성장단계별로 10개 내외의 펀드에 출자할 예정이다. 펀드 운영은 벤처캐피털인 다산벤처가 맡는다. 중기청은 이 펀드가 기관투자자의 펀드 출자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창투사와 금융사의 펀드결성에 주요한 출자 원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규진기자 sky@sed.co.kr>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