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손잡고 사이버 언어폭력과 집단 따돌림 등을 예방하기 위한 ‘사이버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맺기를 통해 사이버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메시지와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KISA는 이달 말까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라는 이름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와 친구 맺기를 한 후 ‘사이버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5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황성원 인터넷문화진흥단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들이 모바일 메신저로 건전하고 올바른 정보를 유통하고 사이버폭력이 없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정부 각 부처들과 협력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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