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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 나서

신세계 센텀시티는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부산 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텀시티는 3억원 상당을 협찬하는‘프리미어 스폰서’로서 점포 내 주요 시설을 기자회견과 영화상영 등 영화제 행사를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홍보를 위해 센텀시티는 부산영화제 티켓 소지 고객을 상대로 CGV 영화권과 에비앙 생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매장 내 CGV영화관에서는 탕웨이 주연의 ‘만추’와 올리버스톤 감독의 ‘윌스트리트’ 등이 상영되고 주요 출연진의 무대인사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15회를 맞는 부산 국제영화제에는 70개국에서 제작된 320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60개국 1만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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