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으로 격상된 해양경찰청장에 승진 임명된 이승재(52) 현 청장은 사법고시 출신으로 85년 고시 동기 6명과 함께 경찰에 첫 입문한 케이스. 업무처리에 있어 특유의 냉정함을 유지, 치밀하고 빈틈이 없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업무로 야단을 친 직원들에게는 반드시 전화를 걸어 위로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조직관리로 상하간 신뢰가 두텁다. ▦53년 전남 광양생 ▦광주제일고ㆍ고려대 법학과 졸업 ▦사시 24회 ▦85년 경찰임용(경정) ▦전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대통령 비서실 치안비서관 ▦경찰청 수사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경찰종합학교장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