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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가정용 멀티프로젝터 출시


소니코리아는 가격대가 저렴한 가정용 멀티 프로젝터(모델명 VPL-ES3)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터는 일반가정 및 사무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니코리아는 또 데이터 투사를 위해 4대3 비율을 이용하다가도 영화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16대9 비율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HD(고해상도) 영상을 비롯한 다양한 소스의 시청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로젝터는 단초점 렌즈 탑재로 최대 300인치까지 대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모니터에 직접 연결할 수 있다. VPL-ES3는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비밀번호 인증, 인가받지 않은 접근을 차단하는 보안 잠금 설정, 그리고 켄싱턴 자물쇠 구멍 등 프로젝터가 설치된 환경에서의 물리적인 이동을 사전에 방지해주는 다양한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있다. 소비자가는 1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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