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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사랑의 달팽이’와 청각장애 어린이 후원 협약

현대백화점은 청각장애인 후원단체 ‘사랑의 달팽이’와 청각장애 어린이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내달 1일부터 3년간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150명의 인공와우 수술비 및 언어 치료비 등 총 15억 원을 지원한다. 현대백화점은 2011년에도 고객기부금과 문화0 입장료, 자체 기부금 등으로 모든 총 1억7,000만원을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 총 22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소리를 찾는 데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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