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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가정 주부스타로 신뢰도 ‘쑥쑥’
입력2003-12-08 00:00:00
수정
2003.12.08 00:00:00
양정록 기자
“주부스타들의 금실이 좋으니 돈이 되네!”
최근 연예인들이나 유명 스타들의 가정 불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단란한 연예인 가정을 성공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스타들이 광고모델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주부 스타의 파워가 더욱 세다.
대표적인 예로 가장 최근에 촬영한 대한생명 more! 캠페인 FP(Financial Planner)편의 탤런트 전인화를 들 수 있다. 이 광고를 보면 그녀의 안정되고 진실된 이미지를 잘 느낄 수가 있다. 대한생명FP가 전인화 고객을 방문하고 대한생명 FP를 맞이하는 전인화씨는“진실한 사람이 오고 있어요”라고 소비자에게 말을 건다. 이어 전문적이며 진실하고 따뜻하게 내 가족의 소중한 미래를 지켜주는 그 사람은 대한생명FP”라며 소비자에게 사실을 알려 준다. 이 광고의 핵심은 고객이 진심 어린 목소리로 대한생명 FP에 대해 느낀 점을 담담하게 그려 내는 것. 특히 전인화씨는 기업에서 이미지광고나 신뢰도가 극히 필요한 광고주에게 매우 매력적인 모델로 정평이 나있다. 그녀는 대한생명외에 아이오페와 코웨이 정수기 광고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 남편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유명한 채시라는 현재 국내 최대의 이동통신 업체인 SK텔레콤 스피드011에 출연 중이며, 결혼후에도 왕성한 연예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완전한 사랑에서 열연중인 김희애도 금호건설 모델로 기용, 활약 중이다.
이밖에 하희라가 신협 광고에 기용된 것을 비롯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하이마트, 하희라 농심발아현미밥, 변정수 롯데마트, 유호정 대우일렉드로닉 김치냉장고 클라세 등의 광고에 각각 캐스팅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와관련, TBWA 코리아 이상규 차장은 “드라마나 영화에서의 이미지가 광고에 절대적으로 작용하지만 실제 생활에서 그 이미지를 헤칠 수 있는 경우에는 광고모델로 적합하지 않다”며 “주부스타의 경우 브라운관에서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실생활에서 보여주는 신뢰감은 그녀들의 가치를 더욱 크게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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