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정부출연연구소와 중소기업이 직접 만나 서로 상생하는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등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핵융합연은 핵융합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과 특허 등 보유 중인 파생기술들을 소개하고, 향후 발주 예정인 총 420억원 규모의 6개 분야 94개 사업에 대한 구매 상담도 진행했다.
이와 관련 핵융합 연구사업 참여기업인 비츠로테크의 경우 핵융합 장치, 전원 설비 등 사업분야를 소개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확보한 파급 기술들의 산업 분야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권면 핵융합연 소장은 “향후 보다 많은 중소협력업체들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 중심의 핵융합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해 강소형 기업 육성과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덕=구본혁 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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