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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기관 270억 순매수 낙폭 줄여
입력2007-10-22 16:56:05
수정
2007.10.22 16:56:05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쇼크로 급락해 760대로 주저앉았다.
22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18.03포인트(2.29%) 내린 768.90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60대로 떨어진 것은 종가 기준으로 9월13일(767.39) 이후 처음이다. 특히 오전에는 코스닥 스타선물 12월물 기준가격이 6.67% 하락해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277억원, 71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기관은 270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낙폭을 줄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다음, 메가스터디 등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하락했다.
급락장속에서도 포스데이타와 서화정보통신, 영우통신 등 와이브로 관련주들은 이틀째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대선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상한가 23개를 비롯해 185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795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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