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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경영혁신우수기업] 엠제이테크, LCD커터 세계 두번째 개발 성공 이현호 기자 hhlee@sed.co.kr 김신욱 대표 산업용 커터(Scribing Wheel) 생산업체 엠제이테크는 세계에서 2번째로 LCD커터를 개발한 기술력 있는 업체다. 그 동안 세계 LCD커터 시장은 일본의 도요정밀공업과 미쓰보시다이아몬드사가 거의 차지해왔다. 그러나 지난 2001년 엠제이테크가 LCD커터 개발에 성공, 한국이 세계 2번째로 LCD용 커터 생산국이 되면서 시장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국산 LCD커터의 양산으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생산 기술력 측면에서 엠제이테크의 LCD커터는 고성능의 신소재 초경합금(WC-CO)을 적용해 기존의 제조방법과는 차별화함으로써 수명이 길며 인장강도가 높은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일본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 해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품개발 이후 꾸준히 설비증설에 나섰고, 최근에는 초고경도의 공업용 다이아몬드(PCD)에 적합하도록 특별히 개발된 설비를 구축,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 24시간 운영되는 첨단 무인시스템을 통해 월 평균 10만개의 LCD커터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로써 이 업체의 연간 생산규모도 120만개로 늘어나 일본기업과의 본격적인 시장경쟁에 나서게 됐다. 주요 납품업체는 삼성SDI로 2001년부터 엠제이테크의 LCD커터를 채용해 사용하고 있고 지난해는 삼성SDI 중국공장도 LCD의 양산제조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외에 일본산 LCD커터를 사용하던 LG필립스LCD, 삼성전자, 삼성반도체, 삼성코닝, 삼성코닝정밀유리, 하이닉스 등과도 협의를 진행 중으로 이들 기업 중 일부는 샘플 테스트 결과에 따라 채택할 가능성도 있다. 올해는 내수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고, 올 10월부터 대만과 중국시장으로 진출해 해외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일본 업체들과의 마케팅 경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회사 김신욱 대표는 “최근 새롭게 설치한 설비라인의 시범운영을 통해 신공정 양산시스템의 수율과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동일 조건에서 일본산 제품과 비교해본 결과에서도 인장강도, 수명측면 등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창조적 성장동력이 기업 살린다 금호엔티, 車 내장용 부직포시장 선두업체 무창, 친환경 무증기 수재설비 첫 도입 고려검정공사, 수출입 화물 감정·검사·증명등 한국양봉, 저품질 퇴출에 적극 앞장 청우씨에프씨, 도료첨가제 시장점유율 50% 에이치비이, 국내 유일 초대형 자유 단조 삼화엠테크, 산업용 방폭 모터 독보적 동진밸브, 산업용 배관업계 첫 B2B 구축 신기엔지니어링, 환경설비 자체기술 제작 엠제이테크, LCD커터 세계 두번째 개발 동진산업, 식품용 연포장재등 고급화 주호상사 "플라이 릴등 올 1,000만弗 수출" 프림포, 3D영상 치매예방 게임 개발 '주목' 지한정보통신, 키오스크 시스템 57개국 특허 부창열처리, 알루미늄 열처리 전문기업 한보예스, 위생소독기분야 대표브랜드 씰러산업, 진공 유압 누수방지 기술 독보적 세협기계, 에너지 80%절감 냉난방기 개발 동북관세사법인, '무결점 통관서비스' 호평 이엘에스피, EL조명장치 생산서 두각 서울산업기술, 산업용 가스설비업계 대표 노무법인 C&B, 50인미만 中企노무관리 명진, 국내 화장품 용기산업분야 주도 미진이엔시, 거제 최초 초고층아파트 건축 탑스물류, 냉동수산물 하역 선진화 지누스, 의료정보시스템 명품업체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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