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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S에 광스토리지 납품 추진
입력2004-02-25 00:00:00
수정
2004.02.25 00:00:00
김영기 기자
LG전자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비디오게임 콘솔 `X박스`에 광스토리지를 납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LG전자 관계자는 25일 “MS와 X박스의 광스토리지 납품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MS의 `X박스`는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2(PS2)에 이은 세계 2위의 비디오게임 콘솔로, 지난해말 기준으로 전세계에 1,370만대를 판매한 제품이다. LG전자측은 X박스에 광스토리지 납품이 성사될 경우 상당한 매출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의 광스토리지는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LG전자의 주요 수익원으로,
▲컴팩
▲IBM
▲HP
▲델 등 주요 PC메이커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세계시장 선두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히타치와 광스토리지 판매합작회사인 HLDS을 설립한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25%를 기록했다.
LG전자 광스토리지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해외사업장을 포함해 3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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