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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A매치 주간’ 지구촌 축구열기 후끈
입력2003-11-12 00:00:00
수정
2003.11.12 00:00:00
김진영 기자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주간을 맞아 모두 60경기의 국가대항전이 펼쳐져 지구촌이 축구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최고의 이벤트로 꼽히는 격돌은 `아트사커` 프랑스와 `전차군단` 독일의 평가전. 16일 독일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유럽 축구 양대 산맥의 충돌로 지네딘 지단과 미하엘 발라크의 중원 격돌이 불꽃을 튀길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는 최근 유로2004 예선 전승을 비롯해 A매치 12연승으로 지난해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 월드컵 준우승팀 독일과의 대결이 벌써부터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오는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불가리아의 친선경기도 빼놓을 수 없는 일전. 해외파를 모두 불러들여 펼치는 이번 경기는 `코엘류호`의 전력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나카타 등 해외파 7명을 총동원한 일본은 19일 카메룬을 불러들여 전력을 점검한다. 17일에는 잉글랜드-덴마크, 이탈리아-루마니아전이 열리며 이밖에 월드컵 남미지역예선에서는 20일 브라질-우루과이전 등 빅 매치가 잇따르고 유로2004 플레이오프도 계속된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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