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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72인치 풀LED 3D TV 출시
입력2010-10-13 11:04:39
수정
2010.10.13 11:04:39
노희영 기자
LG전자는 LED TV 가운데 세계 최대 화면인 72인치 풀LED 3D TV(모델명 72LEX9)를 13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대화면 TV를 선호하는 고객중에서도 최고의 성능과 디자인을 추구하는 프미리엄 고객들을 위한 최고 사양의 제품이다. 가로, 세로 길이가 각각 159㎝, 89㎝로 전세계에서 판매중인 LED TV는 물론, 3D TV 중에서도 가장 화면이 크다.
또 패널 뒷면에 LED 전구를 촘촘히 배치한 풀LED 방식이며 풀HD의 고해상도를 지원, 미술관 등에 전시된 대형 그림(159㎝ X 89 ㎝ 이하)도 원본에 가까운 화질과 실제 크기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40~60인치대 3D TV에서 느끼던 입체영상의 현실감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해 일반 가정에서도 현실에 가까운 최상의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트루모션 480헤르츠(Hz)’ 기술을 적용, 1초에 480장의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3D TV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영상 겹침(크로스 토크) 현상도 최소화했다.
프리미엄 보더리스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스러운 거실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에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인 웹TV 기능을 적용 KBS, KBO(한국야구위원회) 프로야구 및 유튜브 동영상,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 등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 LG 전자만의 매직 모션 리모컨 기능을 적용해 방송채널 선택과 메뉴를 누구나 손쉽게 사용 할 수 있으며 휴대폰, PMP,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 및 음악 파일을 TV와 무선으로 연결해 재생하는 스마트 네트워크 플레이어 기능도 지원한다. 출하가는 2,000만원이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은 “세계 최대 72인치 LED 3D TV의 출시는 LG전자의 앞선 LED와 3D 기술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물”이라면서 “이 제품을 필두로 3D TV의 대형화를 앞당겨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3D 입체영상의 경험을 제공해 향후 3D TV의 주도권을 잡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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