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B형간염 산모 신생아 예방백신 무료접종

7월부터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 시행국립보건원은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7월 1일부터 B형 간염에 걸린 산모가 낳은 신생아에게 B형 간염바이러스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B형 간염 수직감염 예방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보건원은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한 B형 간염 예방법은 아기 때 예방백신을맞는 것"이라며 "B형 간염 퇴치를 위해 무료 접종사업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B형 간염 임산부의 신생아는 출생 병의원에서 12시간안에 1차 B형 간염 예방접종을 받게 된다. 또 병의원이 산모에게 나눠주는 `B형 간염 예방수첩'을 가지고 있으면 생후 1개월, 6개월에 가까운 병의원에서 2, 3차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보건원은 20세 이하 B형 간염 환자의 60% 가량이 수직감염과 관련이 있으며 출생시기에 예방조치를 취하면 20명중 19명은 B형 간염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간암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가중 가장 높으며 간암의 70% 이상이 B형 간염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