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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포트폴리오] 6월 펀드 동향

中 주식형 "양호" 유로펀드 "부진"


[웰빙 포트폴리오] 6월 펀드 동향 中 주식형 "양호" 유로펀드 "부진" 현상경 기자 hsk@sed.co.kr 관련기사 • 증시 조정 분위기… 실적주가 답이다 • 이달의 증시 변수 • 금리인상 현실화땐… • 하반기 코스닥 어떤종목 고를까? • 증권사 추천종목 • 7월 증시 전망 • 신상근 삼성증권 자산배분전략파트장 인터뷰 • 6월 펀드 동향 • 금리 상승기 펀드 투자전략 • GS홈쇼핑 • 금호석유화학 • 현대산업개발 • 삼성화재 • 성우 하이텍 • 'BNPP 봉쥬르 중남미플러스 펀드' • 한화 스마트 CMA • 교보증권 'PEF매니저스 특별자산 펀드' • 우리CS 라틴아메리카 주식형 펀드 • '아시아퍼시픽 인프라 섹터 주식형 펀드' • 푸르덴셜알파채권혼합펀드 • 삼성글로벌 대체에너지 펀드 • 대신 '부자만들기 일본펀드' • 대우증권 '산은 China 재간접 펀드' • 현대 '가가호호 적립투자 HR30 주식형 펀드' • 우리 SK그룹 펀드·OK 펀드 • 키움증권 해외인덱스펀드 11종 • 메리츠증권 'CJ 지주회사 플러스 주식형 펀드' • 동양밸류스타주식1호 • 대한 IT코리아 주식형펀드 6월 중순까지 코스피지수가 1,800선까지 내리 치솟으며 국내 주식형펀드 수익률의 오름세도 지속됐다. 그러나 하순부터 이어진 국내증시 조정국면이 향후 펀드 단기수익률에도 조금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 오름세가 워낙 컸던 만큼 영향이 가시화되기는 아직 이른 상황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의 경우 중국펀드가 가장 큰 성과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지역 분산투자 펀드와 브릭스 펀드가 양호한 성적을 냈다. 반면 선진 유럽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월간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해외 리츠펀드 역시 글로벌 금리상승 전망을 계기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채권형펀드(국내) 역시 시중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연초이후 1~2%대 수익률을 보이는데 그치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 집계에 따르면 6월25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주식투자비중이 70%이상인 성장형펀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7.18%를 기록했다. 연초이후는 26.56%, 1년 수익률은 46.90%로 올해 증시 상승세의 ‘약발’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한국부자아빠정통고편입’ 시리즈들이 월평균 12% 안팎의 수익률로 선두권을 차지했고, 우리CS운용의 ‘프런티어지속가능기업SRI주식1C1’도 좋은 성적을 냈다. 또 대투운용의 ‘대한IT코리아주식1’이 IT주 부진양상을 극복하며 상위권에 자리잡았고 한국운용의 삼성그룹주펀드들도 월평균 10%대 초반의 우수한 수익을 기록했다. 주식ㆍ채권 혼합형인 안정성장형펀드(주식비중 40~70%)의 경우 신영과 VIP투자자문이 함께 운용하는 ‘신영VIP밸류혼합’펀드가 1위를, KTB자산운용의 펀드들이 2, 3위를 차지했다. 주식비중 40%미만인 펀드들에서는 한국운용의 ‘한국부자아빠장기주택정통저편입채권혼합K- 1’와 신영투신의 ‘신영플러스안정형’등이 4% 중후반대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올랐다. 인덱스펀드의 경우 SH운용의 ‘탑스펀더멘탈인덱스주식1’이 월간 6.61%의 수익률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인덱스펀드는 이달 5~6%대 상승률을 보였다. 그러나 증시조정 양상이 이어지면서 6월 하순 이후에는 추가적인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해외펀드(역내)에서는 중국펀드의 최고 히트작이었던 ‘봉쥬르차이나’시리즈가 그간 상대적인 부진을 만회하고 정상을 다시 차지했다. 월간 수익률이 12%대 중반까지 나왔다. 또 푸르덴셜의 ‘Pru차이나주식1(A)’와 미래에셋맵스의 ‘미래에셋맵스오퍼튜니티베트남&차이나주식1’등도 평균이상의 수익을 냈다. 해외펀드 상위권 주식은 대부분 중국관련 펀드가 차지했다. 또 브릭스 펀드도 월평균 5~8% 안팎의 수익을 냈다. 반면 유로펀드의 경우 대표격인 봉쥬르유럽배당주식1이 월간 수익률 -1.82%을 기록하는 등 부진이 이어졌다. 일본펀드는 펀드간 격차가 벌어진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은 프랭클린템플턴재팬 등은 월간 수익률이 5% 대까지 나온 반면 일본리츠의 부진으로 리츠와 주식의 혼합형인 ‘푸르덴셜일본주식&리츠재간접’이 마이너스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리츠펀드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투자하는 기은 SG자산운용의 ‘아시안태평양리츠재간접’과 맥쿼리IMM운용의‘맥쿼리IMM아시안리츠재간접’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월간수익률이 마이너스를 보였다. 전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지역별 수익률(6월22일기준)의 경우 글로벌 이머징마켓에 투자했을 때 5.11%수익률이, 남미 이머징시장 투자한 경우 5.28%의 월간 수익률이 나왔다. 또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증시에 투자시에는 6.29%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고 중국 증시에 투자한 경우 7.50%로 가장 좋은 수익률을 제공했다. 채권형펀드는 단기채권형, 중기 및 장기 채권형펀드의 월간 수익률이 모두 0.5%에 미치지 못했다. MMF 수익률도 0.3%대에 그쳤다 운용사별로는 국내 성장형 주식펀드 가운데서는 미래에셋맵스가 11.85%대 수익률로 최고수로 자리잡았다. 또 밸류자산운용이 11.49%로 2위를, KTB운용이 10.08%로 3위를 차지했다. 안정성장형 펀드 가운데서는 KTB운용(7.49%)과 농협CA운용(6.89%), 세이에셋운용(6.55%)순으로, 안정형 펀드에서는 흥국운용(3.81%), 한화운용(3.74%), 블리스운용(3.51%)등이 좋은 성적을 냈다. 입력시간 : 2007/07/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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