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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부문 추가성장" 디아이씨 매출 늘어날듯
입력2008-09-22 17:35:55
수정
2008.09.22 17:35:55
최수문 기자
부국증권은 22일 디아이씨에 대해 고마진 사업의 매출 비중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6,3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안종훈 부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에 마진이 높은 굴삭기 부품사업에 대한 신규 진출로 중장비 부문에서 한 단계 추가성장이 예상되고 GMG 인수로 모터사이클 부품 부문의 본격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또 자동차 부품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가격 인상분이 20억원 소급될 예정이고 러시아 등 해외 수출 확대로 저조한 국내 수익성을 보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아이씨는 자동차 및 중장비 동력전달장치 전문생산업체로 2ㆍ4분기 실적은 매출액 61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0.1%, 88.4%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자동차 부품이 58.1%, 중장비 부품이 36.2%, 모터사이클 부품이 3%, 농기계 및 기타 부품이 2.7%였다.
안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고마진 사업 매출 비중의 본격 확대로 향후 타 부품업체와는 차별화되는 수익구조를 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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