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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증시전망] 제한적인 기술적 반등 기대

기관·개인 투자 회복 불구 외국인 매도세 계속될듯

이번주 증시는 최근 지수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기는 하지만 고유가, 외국인 매도 등 각종 악재가 도사리고 있어 극히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종합주가지수가 7일 연속 하락하면서 과매도 국면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단기적으로 기술적인 반등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지난주 실질고객예탁금이 3,000억원 가량 증가했고 적립식 펀드 가입액이 상승세를 보이는 등 국내 기관 및 개인투자자들의 투자가 조금씩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해보인다. 우선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번주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비록 시장의 가장 큰 악재요인으로 작용했던 삼성전자의 실적발표가 이뤄지면서 매도강도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매수세로의 전환은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여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국제유가 역시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 측면에서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대형주보다는 시장흐름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중소형주와 재료를 보유한 개별 종목을 발굴,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시장은 이번주에도 상승세로 전환하기는 힘들어보인다. 낙폭 과대라는 기술적 측면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모멘텀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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