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기기 전문업체 도모링크(대표 선동규, www.domolink.co.kr)는 국내 최초로 한번에 지폐를 세고 묶을 수 있는 복합기능을 갖춘 지폐계수결속기 ‘DM-500’(사진)을 개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달리 지폐를 묶어주는 결속기능은 물론이고 지폐를 세는 계수기능을 결합, 두 가지 기기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 경제적 부담과 설치 장소의 제약이 줄어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폐 계수와 결속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 지폐 100장을 세고 묶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8초 밖에 걸리지 않아 작업시간을 줄일 수도 있다. 또한 달러와 엔화, 유로화 등 타국 지폐도 사용이 가능하다. 선 대표는 “제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 관련 특허만 3건을 출원할 만큼 제품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02)34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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