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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폰 경쟁 불붙었다

LGT 뮤직폰 출시…모토로라도 가세<br>디카폰은 삼성·LG전자 한판승부 예고


삼성전자 '애니콜 프리미어폰'

모토로라 'Z6m'

특화폰 경쟁 불붙었다 LGT 뮤직폰 출시…모토로라도 가세디카폰은 삼성·LG전자 한판승부 예고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LGT '랩소디인뮤직폰' 삼성전자 '애니콜 프리미어폰' 모토로라 'Z6m'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저조했던 특화폰이 이동통신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연초 시장에 거센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텔레콤이 다음 달 삼성전자로부터 독점 공급받는 뮤직폰‘SPH-W4450’을 선보이며 특화폰 라인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리비전A 방식의 이 뮤직폰은 클릭휠을 통해 손쉽게 음악 재생 할수 있으며, 1GB 내장메모리가 탑재됐다. LGT는 지난달에는 LG전자로부터독점 공급 받아 세계적 음악 거장 마크레빈슨이 튜닝 작업한‘랩소디인뮤직폰(LG-LB3300)’을 출시했다. 모토로라도 이달 초 SKT를 통해뮤직폰‘Z6m’을 출시하며 뮤직폰 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모토로라는 국내 시장에서‘디자인만이쁜 제품’으로 취급받았지만 Z6m의 출시를 계기로 기능도 뛰어난 제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뮤직폰에 이어 디카폰 시장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치열한 경합을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세계 시장에서110만대 이상 판매한 500만화소 디카폰 SCH-G600을 애니콜 프리미어폰(SCH-C280)이란이름으로국내시장에 출시했다. 삼성전자는“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이고 고급 기능을 모두 갖추었음에도 50만원대라는 가격경쟁력이장점”이라며 시장에서 성공을 자신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해 뷰티폰을 선보이며디지털카메라만큼뛰어난카메라기능을 강조하며 프리미엄 디카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이통사들의 마케팅 지원에 힙입어 대중적인 인기도 높다는 반응이다.특화폰은 음원판매나 모바일UCC 등콘텐츠 매출의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통사들은 이에 대한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과거 컨버전스 휴대폰의 기능이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기어려웠지만 최근 들어서는 MP3플레 이어나 보급형 디지털카메라에 크게뒤떨어지지 않는 기능을 대거 포함시키면서 기능적인 경쟁력도 확보했다. 이에 대해 휴대폰 업계의 관계자는“최근 특화폰은 겉모양은 단순하면서도 기능적인 완성도를 추구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이통사들의 다양한 신규사업모델과 결합해 마케팅을 펼친다면 특화폰 시장이더욱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8/01/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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