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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복날엔 호텔로 오세요"
입력2001-07-12 00:00:00
수정
2001.07.12 00:00:00
동충하초 오골계탕등 보신음식 상차림 풍성올해 호텔가의 복날 상차림이 푸짐하다.
초복이 16일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중복은 26일, 말복은 8월15일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
복날이면 사람들은 무더위로 기운이 빠진 몸을 추스리기 위해 보양음식을 찾는다. 서울시내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삼복더위를 겨냥해 보양음식들을 선보였다.
복날 대표음식인 삼계탕을 즐기려면 서울프라자나 신라호텔을 찾아가면 된다. 프라자 한식당 아사달(310-7258)은 겨자채 2색전 장어구이 기본반찬에 삼계탕 과일 음료로 구성된 삼계탕 정식(2만9,000원)을 선보였다.
호텔신라는 한식당 서라벌(2230-3354)은 동충하초 토종삼계탕(4만원)을 보양식으로 준비했다. 이와 함께 동충하초를 넣은 오골계탕과 유황오리백숙(4만5,000원)도 마련했다.
몸 보신에 장어요리가 빠질수 없다.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의 주방장 장어특선(5만원)과 장어구이 정식(3만4,000원), 아미가의 일식당 나라(3440-8150)의 민물장어 세트(7만원), 프라자호텔 일식당 고두부끼(310-7343)의 장어초밥과 찬모밀국수 정식(4만5,000원), 세종호텔 일식당 후지야(3705-9240)의 장어구이 정식(4만5,000원), 호텔롯데(소공동) 일식당 모모야마(317-7051)의 장어초밥(3만8,000원)과 호텔롯데월드(잠실) 일식당 모모야마(02-411-7791)의 장어요리 코스(8만원) 등이 장어 식도락가들을 기다린다.
한식당ㆍ중식당ㆍ일식당이 총동원 돼 복날 더위사냥에 나서는 호텔도 있다. 웨스틴조선은 7월말까지 한식당 셔블(317-0363)에서 보강탕(3만5,000원)과 셔블복탕(4만2,000원)을, 중식당 호경전(0394)에서는 중국 광둥지방의 전통 보양식 애저 요리(3만8,000원~8만원)을, 일식당 스시조(0404)에서는 장어요리 특선(5만원)을 각각 준비했다.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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