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일부터 신입 공채 90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총 1,300명을 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는 여성, 지방 인재, 장애인 채용 확대와 학력 차별금지 등을 통해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여성 인력 확대를 위해서 이번 상반기 신입 공채 인원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할 계획이며,신입사원의 30%를 지방대 출신으로 채용해 지방 우수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롯데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 올해 4차례의 장애인 특별 채용도 별도로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 공채는 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하계 인턴은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각각 열흘 동안 ‘롯데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지원 접수를 받는다. 학력 제한을 완화해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신입 공채 기간 중에 전역장교 채용과 여군 장교 채용도 별도로 진행한다.
원서접수 기간 중 지방 13개 대학을 포함한 전국 32개 대학에서 CEO/임원특강 및 채용 설명회도 진행한다.자세한 내용은 롯데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는 상반기 공채를 포함해 올해 고졸 사원 8,700명등 모두 1만 5,600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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