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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콩고와 구상무역 추진
입력1999-02-23 00:00:00
수정
1999.02.23 00:00:00
전세계 다이아몬드 생산1위국인 콩고민주공화국(구 자이르)의 키탐브로베 대사 일행이 전북 익산시와 구상무역방안을 협의했다.키탐브로베 대사와 수행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아프리카의 콩고민주공화국 방문단은 최근 익산시를 방문해 콩고에서 생산되는 다이아몬드 원석을 익산 귀금속 단지측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각종 농업기계와 농업기술을 지원받는 방안을 협의했다.
콩고는 1908년 벨기에령 식민지에서 1960년6월 독립한 후 모부투 대통령 취임과 함께 71년 자이르 공화국으로 국명이 바뀌었고, 97년 다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변경됐다.【익산=김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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