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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아내와 마라톤 풀코스 도전
■ 피플 세상 속으로 (KBS1 오후7시30분)
1급 시각장애인 김미순(44)씨는 남편의 손을 잡고 등산에 나선다. 10년째 희귀병을 앓으며 눈이 먼 미순씨는 하루 24시간을 남편과 함께 한다. 남편은 아내의 건강을 위해 미순씨 손을 잡고 달리기를 시작했다. 하프코스만 일곱 번을 완주한 이들이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았다. 봉심의 도시락 반가워하는 진회장
■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SBS 오후9시55분)
본부장실로 가던 봉심은 정표가 정수를 형이라고 부르자 멈칫거린다. 정표와 함께 출근한 봉심은 일은 하지 않고 책상에 엎어져 자고 있는 정표를 보자 귀를 잡아 깨운다. 미미가 싸준 도시락을 먹으려던 봉심은 진회장이 북한음식을 보고 반가워 하자 식사를 권한다. 아버지께 '팬'을 선물한 재성씨'
■ 가족愛 발견 (MBC 오후7시20분)
인터넷 검색어 1위에 오르며 벼락스타가 된 개그맨 한상진(52)씨. 한낱 단역만 맡는 무명 개그맨이었던 한씨는 “아버지에게 팬을 선물로 드리고 싶었다”는 아들 재성씨의 글 하나에 세상에 알려졌다. 재성씨의 소원은 인터넷을 타고 현실이 됐다.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고 밝게 웃는 한상진씨 부자의 가족 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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