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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매매결제대금 1경 넘었다

10월까지 11% 늘어 1경607조

국내 증권시장의 매매결제대금이 사상 처음으로 1경원을 넘어섰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증시관련 매매결제대금이 1경607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매결제대금(9,514억원)에 비해 11.48% 늘어난 것이다.

증시관련 대금을 종류별로 살펴보면 주식ㆍ채권 매매결제대금이 9,216조원, 예탁채권원리금이 768조원, 집합투자증권대금이 409조원, 예탁주식권리대금이 18조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특히 환매조건부채권매매(REPO) 결제대금이 5,408조원으로 지난해(3,026조원)보다 79% 가량 증가한 점이 두드러졌다. 이는 정부의 단기자금시장 개선방안의 영향으로 제2금융기관들이 콜시장 차입 대신 REPO를 통해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예탁채권원리금, 집합투자증권대금 등도 거래대금이 지난해보다 약 12% 가량 늘어나며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증시관련 매매결제대금은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채권ㆍ주식 매매결제대금, 채권ㆍ양도성 예금증서(CD)ㆍ주가연계증권(ELS)의 원리금, 집합투자증권(펀드)의 설정ㆍ환매ㆍ분배금, 예탁주식의 배당금ㆍ유상청약대금, 증권대차ㆍ담보콜관련 대금 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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