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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시스템, 재무구조 개선으로 관리종목 탈피 가능

지노시스템이 재무구조 개선으로 관리 종목 지정에서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지노시스템 전정철 대표는 "제 1회, 2회 차 각각 30억원, 10억원 신주인수권 부사채(BW) 행사 청구로 인해 부채 감소와 행사청구로 인한 자본의 확충, 2010년 12월 실시한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현금 흐름 위주의 재무구조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전 대표는 관리종목 사유인 손익 부분에 대해서도 "자기자본 대비 50% 이상 법인세 차감전 계속 사업손실이 과거 3년 중 2년간으로 인해 관리종목에 지정됐다"며 "올해 손익이 법인세 차감전 계속 사업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된다면 관리종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노시스템은 지난달 28일 사외이사의 10억원 상당의 자산 수증과 함께 계열사 알아이에이치 보유주식(39만6000주) 매각으로 인한 18억원 전환사채 소각으로 부채 감소와 영업권 상각으로 인해 발생했던 손실의 환원, 영업외 손실 감소로 인한 자본 확충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노시스템은 지앤이가 갖고 있던 부실자산 및 지앤이의 합병 영업권 전액을 상각했으며 GIS(지리정보시스템)사업, 미디어사업에 매진하기 위해 부실채권으로 남아있는 지앤이의 사업인 에너지사업부를 단계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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