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 회장 등 SK 전현직 임원 10여명 내달 일괄기소
입력2003-02-24 00:00:00
수정
2003.02.24 00:00:00
김한진 기자
서울지검 형사9부(이인규 부장검사)는 24일 SK 부당내부거래 등과 관련, 구속된 최태원 SK㈜ 회장 등 2명을 포함한 SK 전ㆍ현직 고위 임원 10여명을 내주 초 일괄 기소키로 했다.
검찰은 최 회장에 대한 1차 구속만기인 내달 4일까지 최 회장을 비롯해 SK그룹-JP모건간 이면계약 또는 부당내부거래에 연루된 10여명을 일괄 기소하기로 잠정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경련 회장인 손길승 SK글로벌 회장을 주내 소환, 이면계약에 관여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배임 등 혐의로 기소할지 여부를 결론지을 방침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손 회장도 JP모건 이면계약과 관련한 피의자로 책임질 부분이 있다”며 “손 회장 조사를 마무리한 뒤 관련자들을 일괄 기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