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터키 게임업체 토요게임스와 업무협력을 체결하고 온라인 게임 ‘열혈강호2’의 터키에 수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엠게임은 내년 상반기 터키에서 열혈강호2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뒤 정식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토요게임스는 올해 설립된 신생 게임업체로 앞서 ‘영웅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 등의 터키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열혈강호2’는 국내 출시 이후 다양한 해외 국가 서비스를 위한 지속적인 준비를 해왔다”라며 “이번 터키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유럽, 북미 등 보다 다양한 국가로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