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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부터 코스닥 홈페이지서 거래주문
입력2000-02-16 00:00:00
수정
2000.02.16 00:00:00
서정명 기자
16일 코스닥증권시장은 투자자들이 18일부터 코스닥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으로 시세 정보를 보다가 「주문」아이콘만 누르면 증권사 목록이 나오고 이 가운데 거래 증권사를 선택해 곧바로 매매주문을 낼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코스닥증권 홈페이지에서 시세 및 공시사항을 확인한 뒤 주문을 내기 위해 별도의 증권사 홈페이지 프로그램을 가동해야 했던 불편이 없어지게 됐다.
코스닥증권 홈페이지에서 매매주문이 가능한 증권사는 삼성, 한진, 한빛, LG, 대신, 이트레이드 등 10개사이며 신흥과 부국증권은 3월중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코스닥증권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주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2개사에서 받던 기업 리서치정보를 8개 증권사로 확대했으며 시황정보도 10개 증권사로 늘렸다.
코스닥증권은 실시간 뉴스와 투자자간 의사교환을 위해 대화방을 이달말 개설하기로 했으며 3월부터는 현재 10만건의 접속건수가 20만건으로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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