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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회사채 9,430억원 발행예정
입력2011-09-02 13:57:04
수정
2011.09.02 13:57:04
한국금융투자협회는 다음주(5~9일) 회사채 발행계획을 집계한 결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주관하는 포스코 301회차 5,000억원을 비롯, 모두 9건, 9,43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주(8월29일~9월2일)에 발행된 14건, 1조67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5건, 발행금액은 1,240억원 감소했다. 다음주에는 상대적으로 비우량채로 분류되는 BBB등급 동부건설 무보증 회사채 500억원과 B등급인 자연과환경 전환사채(CB)가 발행될 예정인데, 시장에서 소화될지 여부가 주목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금통위를 앞두고 있는데도 1조원 가량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어서 회사채 발행시장의 수급이 여전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7건 8,900억원, 금융채 1건 450억원, 전환사채 1건 8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378억원, 차환자금 1,052억원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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