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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실적 저조..시장수익률 유지"[현대증권]
입력2004-07-27 08:37:31
수정
2004.07.27 08:37:31
현대증권은 27일 삼성증권의 2004회계연도 1.4분기(4∼6월) 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평가했다.
심규선 애널리스트는 "당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1% 상승했지만 이는 ELS중심의 상품운용이익이 232%나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주가연계증권(ELS) 등 상품운용 수수료는 장기적으로 보면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1분기 당기 순이익이 당초 예상치 274억원을 33% 상회했지만수수료수익은 예상보다 11% 적었고 수탁수수료와 수익증권 취급수수료는 당초 전망치를 각각 5%, 12%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가는 지난 1달간 시장대비 5% 초과하락, PBR(주가순자산비율) 0.7배 수준으로 가격메리트는 있지만 2.4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투자 모멘텀을 찾기 어려워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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