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따른 반도체 PCB 매출 증가, 고부가 중심의제품 믹스 및 환율(원/달러 상승) 효과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우리의 종전 추정치(196억원) 및 시장 예상치(188억원)을 상회하고 전분기대비 9.1% 증가한 21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2012년 4분기에 고부가 시장인 FC CSP 분야에 진출(매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2013년에 FC CSP 관련한 매출(669억원)이 본격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2012년 2분기 실적 및 2013년 FC CSP의 추가 매출을 반영해 2012년 및 2013년 전체 매출을 종전 추정치대비 각각 1.9%, 7.1%씩 상향했다”며 “영업이익도 2012년 및 2013년을 종전추정치대비 각각 6.3%, 12%씩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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