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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앤씨 작년 사상 최고 실적에 주가도
입력2011-01-18 14:24:48
수정
2011.01.18 14:24:48
처음앤씨가 2009년과 비교해 한층 향상된 2010년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처음앤씨 주가도 전일 하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코스닥시장에서 처음앤씨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2.16%(140원) 오른 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하락세를 제외하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던 지난해 12월 30일 대비 4.78% 올랐다.
처음앤씨의 최근 상승세는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2010년 실적을 공개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처음앤씨는 이날 공시에서 지난해 100억7,075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대비 41.48%가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2009년과 비교해 16.29% 늘어난 37억4,519만원을 나타냈다. 다만 영업이익은 2009년 대비 1% 늘어난 33억3,420만원을 기록했다.
처음앤씨 측 관계자는 “B2B전자상거래 시장 성장세에 따라 시장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 실적이 한층 향상됐다”면서 “매년 성장해 2010년 사상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 전문건설공제조합 등과의 구매대행 등 신규사업 분야 진출과 코스닥시장 상장 등으로 인력 보강과 시스템 구비로 영업이익은 1% 정도의 증가세를 그쳤다”면서도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 대비 영업이익 상승률이 다소 주춤했지만 일시적 소요비용이 증가한 만큼 2011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창사이래 이어져온 증가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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