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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지주사 조기 전환 기대감에 강세

3% 올라 15만4,500원…유휴자산 매각 추진


두산이 지주회사 조기전환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12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3.0% 오른 15만4,500원으로 마감, 2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삼성증권은 두산이 순환출자 해소로 지분구조상 이미 지주회사 형태를 갖고 있으며 유휴자산 매각을 통해 지주회사 전환 일정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주사가 되려면 부채비율 200% 및 자회사 주식가액 합계가 자산총액의 50%를 넘어야 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노세연 삼성증권 연구원은 “두산이 내년까지 부채비율을 150%까지 줄이고 부동산 및 두산타워 일부매각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자산매각이 이뤄지면 당초 계획인 내년 말보다 지주사 전환시기가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분 41.4%를 보유한 두산중공업 등 우량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과 브랜드 로열티로 두산이 2007~2009년까지 800억원 이상의 잉여현금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이날 두산중공업 주가도 1.19% 오르며 2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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