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강서구 아시아 무역사절단’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9박 10일간 미얀마(양곤),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3개국의 무역상담회에 파견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은 해당 지역의 상담장에서 사전에 발굴된 바이어와 직접 미팅을 갖는다. 단, 참가기업은 강서구 내에 본사나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하며, 신청품목에는 제한이 없으나 시장성 평가에 따라 10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방침이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시장조사,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과 상담장 임차료 등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중진공 관계자는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적합한 바이어를 발굴하고 시장조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존에 거래하고 있는 바이어가 있으면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http://www.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박진용 기자 yong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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