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준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 및 스마트폰 내에서의 고화소 카메라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카메라 모듈 업체에서 CAPA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수혜를 하이비젼시스템에게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쟁사 비교시 기술력 측면에서 2~3년 앞서 있다고 판단되며, 자체적으로 설계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어 기술개발의 연속성 및 A/S가 가능해 시장 선도적인 위치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현재 고화소의 스마트폰 카메라 관련 매출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CCTV 및 차량용 저화소카메라 시장,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시장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현재 장비 기준으로 인건비를 기존대비 1/3수준으로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고, 향후 기술개발을 통해 1/6 수준까지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러한 인건비 절감 효과를 통해 자동화 검사 장비의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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