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하반기 담배 수요는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에 그칠 전망”이라며 “담배 수요 감소세가 빠르게 완화되면서 KT&G가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 담배 수요 감소량은 지난 1월 담뱃값 인상 이후 평균 판매가(ASP) 증가분(12%)에 따른 판매량 감소를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이라며 “내년 국내 담배시장은 기저효과 덕분에 전년 대비 6.1%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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