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오늘 대우증권, 삼성증권, JP모간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경남은행과 광주은행 발행 주식 총수의 56.97%를 전량 매각한다고 공고했습니다.
예보는 9월 23일까지 예비입찰 서류를 접수한 뒤 실사 등을 통해 11월에 새 주인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인수가는 각각 1조2,000억~1조3,000억원, 1조1,000억~1조2,00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BS금융지주와 DGB금융은 경남은행에, JB금융은 광주은행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중국공상은행 등 외국계와 사모펀드(PEF)도 가능성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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