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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금리 0.2%P 인하
입력2011-08-25 17:36:28
수정
2011.08.25 17:36:28
가계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대출 중단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표적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낮췄다. 이에 따라 일부 대출상품의 금리가 최저 3% 중반까지 낮아졌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오는 9월1일부터 장기 고정금리 원리금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 금리를 0.2%포인트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출 만기 10~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연 5.0(10년)~5.25%(30년)이며 대출 초기 3년간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 금리는 연 4.6(10년)∼4.85%(30년)이다.
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은 기본형ㆍ혼합형 금리에서 최대 1%포인트까지 할인혜택을 받아 최저 3.6%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공사의 한 관계자는 "자금조달 다변화, 비용절감 등을 통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췄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금리운용을 통해 서민층의 내 집 마련 지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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