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가 자사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 가입자수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5억원 상당의 이용권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올레tv는 지난 18일 가입자수 500만명을 넘었다. 이에 따라 KT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IPTV를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KT는 이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사용하는 교육형 IPTV서비스인 ‘올레tv 스쿨 이용권’ 전달 행사를 서울 양천구의 ‘KT 꿈품센터’에서 열었다. 올레tv 스쿨 1년 사용권 5,000매(5억원 규모)를 기증한 전달식에는 고윤전 KT T&C부문 All-IP추진담당 상무 등 KT관계자와 지역아동센터 박영숙 중앙지원단장, 양기훈 서울시 서부교육청 국장, 김태균 명지대 토요행복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KT는 또 가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올레tv 500만 특집관’을 운영한다. 특집관에선 워킹데드와 셜록 등 해외 유명 드라마와 또봇9기, 토이스토리 등의 애니메이션을 2주동안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유료 콘텐츠 구매 고객 대상으로는 해외여행권, 김치냉장고, 홈씨어터 등을 직접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다음달 3일까지 올레TV 500만 기념 반값샵에서 반값TV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올레TV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5,000원권 쿠폰도 증정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