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선급(KR)에 따르면 지난 4년간 KR의 지원을 받아 준비사무국을 운영해온 ACS는 이번 결정으로 영구사무국을 서울 및 상하이 두 장소로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사무국은 ACS의 전반적 운영을 주도해 갈 예정이다.
국제 해사 업계의 다양한 논의 과정에서 아시아 지역의 조선소, 선주 및 선급의 의견을 적극 대변하기 위해 지난 2010년에 공식 출범한 ACS는 한국선급(KR), 중국선급(CCS), 일본선급(NK), 인도선급(IRS), 인도네시아선급(BKI) 및 베트남선급(VR) 등 6개의 아시아주요선급들의 모임이다.
한국선급(KR)은 지난 2011년에 ACS 의장직을 수행한 바 있으며, 올해 의장선급은 베트남선급(VR)이다. 한편, 내년에는 일본선급(NK)에서 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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