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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전화로 실시간 채널ㆍ교육콘텐츠ㆍ보안 기능까지
KT가 전화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ㆍ보안 기능을 갖춘 스마트 집전화 ‘올레 스마트홈 폰 HD’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홈 폰 HD로는 고품질의 음성ㆍ영상통화뿐만 아니라 거주자가 외출했을 때 집안 내부 사진을 찍어 보내주는 ‘홈 지킴이’ 서비스, 음악 서비스 ‘라이프자키’, 주문형비디오(VOD)와 실시간 채널을 볼 수 있는 ‘올레TV 나우’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요리법이 담긴 ‘CJ더키친’, ‘인터넷 라디오’, 교육 서비스인 ‘올레 수박씨닷컴’ㆍ‘올레스쿨’ 등도 제공된다.
요금은 기기값과 서비스 이용료를 포함해 1만~2만원대(인터넷 결합ㆍ2년 약정 기준)다. 이달 중으로 월 2만1,000원의 스마트홈 210 요금제에 가입하면 아이리버의 전용 스피커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전화 가입자끼리는 월 3,000분의 무료 음성통화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올레닷컴(www.olleh.com) 과 스마트홈 고객센터(080-237-797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홈 폰 HD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플레이어 5.8을 기반으로 출시됐다. 앞서 지난해 연말에는 LG유플러스가 같은 갤럭시 플레이어 5.8에 자사의 서비스를 얹은 ‘070플레이어 2’를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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