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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와이브로에 투자, 제4이통사 설립
입력2009-05-19 17:34:34
수정
2009.05.19 17:34:34
與, 활성화방안 20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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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와이브로에 투자, 제4이통사 설립
與, 활성화방안 20일 발표
임세원
기자 why@sed.co.kr
한나라당은 투자부진으로 활성화가 더딘 와이브로(무선휴대인터넷)망에 정부가 직접 투자, 제4의 이동통신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이는 기존에 추진하던 이동통신 3사(SK텔레콤ㆍKTFㆍLG텔레콤)의 주파수 재임대 의무화(MVNO)를 통한 새로운 이동통신사 출범안과 비교해 정부의 역할이 강화된 방안이어서 주목된다.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중에 떠 있는 와이브로 기술에 국가나 공공기관이 투자한 뒤 개방적인 망으로 운영하는 아이디어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국가가 투자할 장기적 가치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의 이 같은 방안은 이통 3사가 과점한 시장에 경쟁사를 투입해 통신비를 낮추고 이통 3사와 망 사용 계약에서 상대적 약자인 콘텐츠제작사(CP)에 망을 개방, 발전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임 의장은 20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2006년 한국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와이브로는 음성탑재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지만 비용이 3조원에 달해 기존 사업자들이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당 정책위의 한 관계자는 "정책금융공사의 기금을 투자재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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