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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2011년 교과서 검정 합격률 92%

중·고등 교과서 12종 출원, 11종 합격

비상교육은 올해 출원한 12종의 중, 고등학교 교과서 중 11종이 검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15일 밝혔다. 비상교육의 교과서 합격률은 92%로 전체 합격률 73%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비상교육은 중학교 3학년 국어, 사회, 과학, 한문과 고등학교 독서와 문법Ⅰ, Ⅱ 고등학교 문학Ⅰ, Ⅱ(2종), 고등학교 한국지리, 고등학교 사회문화 등 총 12종의 교과서에 대해 검정 신청했다. 이 중 사회문화를 제외한 11종의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해 내년 1학기부터 전국의 중, 고등학교에서 쓰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중학교 교과서의 경우 이번에 중3 4개 과목이 합격됨에 따라 지금까지 중1~3학년 국어, 사회, 과학, 한문, 수학, 영어와 중2~3학년 역사 등 중등 주요 과목이 모두 검정을 통과하게 됐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4월말부터 국어, 영어, 과학 등 초, 중, 고등학교 교과서 총 288종을 대상으로 검정 심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검정에 참여한 출판사는 총 48곳으로 검정 결과, 총 209종이 최종 합격돼 전체 합격률은 73%에 머물렀다. 김희정 비상교육 교재개발본부 총괄은 “비상교육은 교과서 시장에 진출한지 3년 밖에 안 됐지만 중, 고등학교 교과서 채택률 1, 2위를 다툴 만큼 우수한 콘텐츠와 품질로 학교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특히 중학교 수학의 경우 3년 연속 채택률 1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교육 기반의 원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비상교육의 다른 교육 콘텐츠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궁극적으로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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