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20일 오전10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4.31%(1,900원) 오른 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52주 기준 최고가다.
서울반도체의 강세는 발광다이오드(LED) 수급 개선으로 올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승혁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 1월부터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에서 백열램프 규제에 나서면서 조명용 LED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6% 증가한 1조1,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도 10.9%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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