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제품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오뚜기는 지난 3월 네이처메이드의 제조사인 미국의 파마바이트와 한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파마바이트는 지난 1971년 설립된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네이처메이드는 미국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브랜드라는 게 오뚜기 측의 설명이다.
오뚜기는 네이처메이드의 대표 제품인 멀티비타민&미네랄, 츄어블 비타민 C, 오메가 1000, 글루코사민 1500 등 8종을 약국 및 드러그스토어, 온라인몰에서 선보인다.
오뚜기 관계자는 “고령화와 웰빙 트렌드의 확산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네이처메이드와 함께 지난해 자체 브랜드로 선보인 ‘네이처바이’를 통해 점유율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