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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 모두투어, 여행산업 성장 수혜 기대-교보증권

모두투어(080160)가 여행산업 성장 및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25일 보고서에서 “국내 여행업체 시장점유율 11%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서 여행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리고 있다”면서 “최근 여행시장 구조는 양질의 여행컨텐츠 제공이 가능한 대형업체로의 재편과정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여 시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까지 전체 출국자 수는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하였고, 모두투어를 이용한 출국자수는 전년동기 대비 39% 늘어 시장 성장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 중”이라면서 “지난해 9월부터 항공권 판매 시스템을 도입한 후로 동사의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항공권 이용객 수가 월평균 전년동월대비 50% 이상씩 증가 중이고, 내년에도 30~40%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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