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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전문보험 등장 사고등 각종 위험보장

마라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마라톤 전문 보험상품까지 등장했다. 동양화재는 마라톤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보장해 주는 `런닝메이트보험`을 15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 상품은 체계적이지 못한 연습과 개인의 무리한 과욕으로 부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종종 부작용을 낳고 있는 현실에 착안해 이를 상품화한 마라톤 전용보험이다.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경우 최고 5,000만원, 마라톤을 포함한 건강관리 활동 중 사망하면 최고 1억원이 보상된다. 또 마라톤 사고중 치명적인 다리, 팔, 허리 등의 골절시 수술비 최고 200만원, 치료비 최고 30만원 등을 보상해 준다. 보험기간이 1년인 순수보장형 상품으로 보험료는 연간 1만~4만원이고 단체로 가입할 경우 최고 20%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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