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이달 5~15일 20명의 제4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베트남 구찌 지역에 파견해 150명의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베트남 구찌는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이 세워진 지역으로 봉사단원들은 구찌 장애인 학교와 티짠2(THI TRAN2)중학교 학생들에게 K-팝 댄스와 부채춤, 태권무 등을 선보이고 풍선아트ㆍ비즈공예ㆍ벽화페인팅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세실업은 2010년부터 ‘한세실업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선발해 매년 7월 베트남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은 해외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자연스럽게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게 된다”며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리더십을 갖춘 인재 육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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